창원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간 올해 '제2기 비만 및 만성질환자 관리·치료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성인중 체지방율 30% 이상 남성과 35%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비만과 만성질환자 체지방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는 팔룡동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해 체성분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달 31일부터 개인별 건강검진과 체력검사를 실시한 후, 체력단련실에서 주 5회에 걸쳐 러닝머신, 에어로 바이크, 스트레칭, 짐볼운동 등 다양한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과 운동·식습관 교육, 상담, 지도 등을 통한 일일 운동량과 식사 섭취열량을 처방받게 된다.
만성질환자 관리·치료교실은 관내 성인 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앓고 있는 체지방 25% 이상인 남자, 30% 이상인 여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참여 가능인원은 60명이며 비만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접수는 신청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12-4127, 4059, 4121).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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