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국내외 한약재 연구동향 파악을 위한 국제심포지엄과 ‘한약재 평가기술과학화 연구사업단’의 연구 발표회를 갖는다.
연구사업단은 한약재 27품목의 품질과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규명을 위해 식약청의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9일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은 ▲대만 등 외국의 연구현황 및 전망 ▲중국 및 우리나라의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품질관리 기술개발 연구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및 한방산업진흥원 소개 등을 주제로 하며 10일에는 연구사업단에서 ▲한약재 생리활성성분 분리 연구 ▲한약재 생리활성성분 분석 및 모니터링 연구 ▲한약재 생리활성성분 효능 연구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감별 연구 ▲한약재 생리활성성분 안전성평가 연구 등 5개 분야에 관해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식약청은 한약관련 연구자 및 관련 업계, 일반인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국내외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정책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국제심포지움과 연구사업단 발표회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연구자간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제약분야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한약 연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 등록에 대한 사항은 '한약재 평가기술과학화 홈페이지(http://www.ncshm.re.kr)'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심포지움 발표내용 등 관련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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