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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소대 단축증 증상= 혀를 내밀었을때 W모양(왼쪽) 과 혀를 뒤로 들었을 때 짧은 설소대나드러넜을 때(오른쪽)의 경우다 |
신생아 또는 1세 미만 영아의 혀 소대가 짧아 연하과정 지장, 발음장애, 치아 부정교합을 겪는 등 설유착증에 수유능력의 향상, 혀 운동성 향상, 조음 정확도를 높일 목적에서 수술을 한다면 급여로 적용하는 게 당연하다는 심의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신생아 또는 1세 미만 영아에게 하는 설단소증수술이 재유착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시술 후 치료효과가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문헌에 따른 것이다.
설유착증은 설소대 또는 혀가 심하게 짧거나 굳어진 증상이 관찰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이 질환은 대개 발육의 부조화 또는 드물게는 수술이나 외상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증상은 혀를 길게 내밀지 못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
유아기를 모유 수유할 때 젖꼭지를 깨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ㄷ’, ‘ㄹ’의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설유착증은 육안으로 진단할 수 있다.
방법으로는 ▲설압자로 혀의 끝부분을 들어 올려 저항감을 느껴지거나 최대한 혀를 내밀게 한 뒤 혀끝이 짧은 설 소대가 드러나는 경우 ▲혀 끝 모양이 'W'가 되면 설소대 단축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 ▲발음 장애가 의심되면 말을 하게 해 언어로 평가할 수 있다.
이 질환의 치료는 의사들마다 기준이 달라 수술, 경과만 관찰하는 비수술 언어치료 등이 있다. 수술의 경우 설소대를 단순하게 잘라 주거나 잘라 준 부위가 다시 유착되지 않도록 봉합해 주기도 한다.
선천성일 경우는 예방할 수 없다.
후천적일 경우 구강저 수술을 한 후 상처가 유착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외엔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설유착증에 시행한 설단소증 수술 요양급여 여부 심의한 사례 등 7항목(19사례)의 각 청구내용과 진료내역(자료= 설단소증수술 등 7개 항목 심의사례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59804942-77.pdf) 등이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공개하는 사례는 ▲망막병증 등에 안과용제와 기타 순환기용약 2종 이상 투여 시 요양급여 여부 ▲ 흉수, 복수 등 체액 및 혈액으로 시행한 종양표지자 검사 요양급여 여부 ▲ 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종양수술-점막하 박리 절제술 심의사례 ▲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 상병에 장기 투여한 human imunoglobulin-G 주사제 요양급여 여부 등 7항목 19사례다.
자료= 설단소증수술 등 7개 항목 심의사례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59804942-77.pdf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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