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가 4일 저녁 6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필립스 알루라클래러티 런칭 심포지엄(Philips AlluraClarity 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립스가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터벤션 X-ray의 새로운 모델인 알루라클래러티(AlluraClarity, 사진)를 공식 런칭하고, 방사선을 대폭 감소시키는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및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윌프레드 댄 할토그(필립스 헬스케어), 미치히로 타나카 교수(카메다메디컬센터), 정규식 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총 3명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필립스는 알루라클래러티의 혁신적인 방사선량 감소 기술과 임상 시험 내용을 발표하고, 신경과 복부 인터벤션 시술에서의 사용 경험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필립스 알루라클래러티의 기반이 되는 클래러티 IQ(ClarityIQ) 기술은 튜브에서 영상 디스플레이까지 모든 영상 획득, 처리 과정에서 방사선량을 최대 75~85% 가량 줄이면서도 기존보다 더 낫거나 혹은 최소한 동등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과거엔 인터벤션 시술 시 방사선량이 적으면 영상 품질이 낮아져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 필립스 클래러티IQ(ClarityIQ) 기술을 통해 현저히 적은 방사선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의료진은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고, 시술 중 환자와 의료진이 노출되는 방사선 피폭량도 줄었다.
김 대표는 “필립스는 인터벤션 X-ray의 글로벌 리더로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알루라클래러티의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 유수 의료 기관에 보다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알루라클래러티는 현재 원자력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등에 설치돼 가동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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