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마약성 진통제‧감기약 오피오이드, 'CNS 억제제'와 병용 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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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9월09일 18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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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감기약 오피오이드, 'CNS 억제제'와 병용 시 위험
식약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함께 복용하다간 '호흡곤란, 사망 등 부작용' 심각

[보건타임즈] 마약성 진통제‧감기약 오피오이드를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s) 약물이나 중추신경계(CNS) 억제제와 병용하다간 호흡이 느려지거나 호흡곤란, 사망 등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식약처는 미 FDA가 마약성 진통제·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오피오이드(opioid)와 벤조디아제핀계(benzodiazepines) 약물 또는 오피오이드(opioid)와 중추신경계(CNS) 억제제 병용시 호흡곤란 등의 위험성을 경고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국내 의약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미국 FDA는 오피오이드와 벤조디아제핀계 등의 병용한 환자에게서 호흡이 느려지거나 호흡곤란,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돼 이들 약물의 허가사항을 변경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오피오이드'는 통증과 기침, '벤조디아제핀 계열'은 불안, 불면증 치료,  중추신경계 억제제는 '수면제, 근육이완제' 등으로 사용된다.

이에 식약처는 미국 등 국내·외의 상황파악과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의‧약사 등에게 이들성분 의약품을 환자에게 처방‧투약 시 안전 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마약성 진통제·감기약(opioid) 성분은 16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11개이며, 중추신경계(CNS) 억제제는 22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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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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