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보건복지부, '국가 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 공모

[보건타임즈] 올해 국가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과제를 총괄, 수행할 사업단장을 공모한다.(공고, 안내)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과 신약개발사업 육성을 목적으로 국가주도의 항암신약개발을 위한 국가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려한다며 사업단을 이끌 사업단장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3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전문가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단독 응모 시엔 제출기간 1주일을 더 연장할 예정이다.

응시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은 암 질환 분야 또는 신약개발 분야에 종사, 연구개발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자 중 국가 공공보건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거나 경영관리능력이 탁월한 산·학·연 전문가 또는 신약개발 관리 경력 있는 전문가다.
또 사업단 사업기간 동안의 주관연구기관 지정을 전제로 영입된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권장한다든지, 사업기간 동안 국가 항암신약개발 사업의 운영과 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속기관의 동의를 받은 자다.

자격은 표와 같다.

응모자는 첨부파일에서 사업단장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각항을 작성, 사업단장 신청에 대한 현 소속기관의 공문 또는 동의서와 함께 오는 3월 16일 이전 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신약기기개발단을 방문하거나 우편((2815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5동/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두 평가 시 자료는 파워포인트 등으로 작성, 활용할 수 있다.

국가 항암신약개발사업은 국가 R&D투자와 민간 연구를 통해 발굴된 후보물질 중 유망물질을 선별해 개발, 상용시켜 시판을 전제로 제품화 단계로 이끄는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여기에 기존 인프라의 조직화를 이끌어내 최적의 신약개발 시스템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과 선별에서 임상시험까지의 항암신약개발 과제를 관리, 지원하는 구조를 추구하게 된다.

복지부는 앞서 국립암센터법에 의거 국내 항암신약개발 역량, 인프라 등을 고려, 주관연구기관으로 국립암센터를 지정했다.
주관연구기관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토록 했다.

사업단은 사무국을 설치, 연구 관리와 행정지원, 전문서비스(인허가, 특허관리, 기술이전 등) 지원을 위한 외부기관 활용 등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