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이드라인서 '1A 등급'으로 강력 권고
알렉산드라 마르타 메디컬 디렉터 "알리톡으로 신속, 올바르게 치료"
[보건타임즈] 최근 GSK 알리톡(사진 30㎎ 용량)의 우수한 약효와 재발 방지 효과를 확인한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알리톡은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손 습진이 만성 중증일 때 알리톡을 신속, 올바르게 사용할수록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거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지난 17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71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 알리톡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GSK 알렉산드라 마르타(사진 Alexandra Marta) 글로벌 메디컬 디렉터가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유일한 경구용 치료제 알리톡(성분 명 알리트레티노인)의 효과, 치료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알렉산드라 마르타는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들이 증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신속, 올바른 치료가 관건이며 환자의 62%는 1차 치료제로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제에 반응하지 않을 땐 알리톡으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치료를 시작한 후엔 치료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없이 24주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개한 알리톡의 글로벌 3상 BACH(Benefits of Alitretinoin Treatment in Chronic Hand Eczema) 연구에 따르면, 알리톡 30㎎을 복용한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의 48%가 치료 24주차에 목표한 대로 손이 ‘깨끗한’ 또는 ‘거의 깨끗한’ 상태에 도달, 12주차 28% 대비 더 높았다.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는 재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알렉산드라 마르타는 알리톡으로 치료를 받았을 때 질환 재발율이 낮았을 뿐 아니라 재 치료 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3상 BACH에 따르면 알리톡 치료에 반응한 환자의 약 66%가 치료 후 6개월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
재발한 환자들을 상대로 알리톡 30㎎으로 12~24주 재치료한 결과, 환자의 80%가 ‘깨끗한’ 또는 ‘거의 깨끗한’ 치료 목표에 도달했다.
알리톡의 주요한 이상반응으로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두통 증상은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사라졌으며 환자에 따라 진통해열제를 복용한 후 없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심포지엄에선 이상 반응이 나타날 때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기 보다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과정이 논의돼야 한다는 점이 공유됐다.
GSK 피부과 마케팅 홍지선 차장은 "알리톡은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치료 후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로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며, "알리톡 30㎎ 용량을 24주간 꾸준히 복용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면서 "앞으로 많은 환자가 알리톡의 치료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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