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醫-政협의체 1차 회의 첫 만남 '상견례'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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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15일 10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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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政협의체 1차 회의 첫 만남 '상견례'로 시작
보건복지부-의사협회 "의료현안과 정책 전반에 걸쳐 개선 방향 찾겠다"

의-정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상호 협력 한목소리
보건의료제도 합리적 운영 위해 '의료현장 의견' 적극 수렴·검토

[보건타임즈] 의료계의 모든 시각이 쏠린 보건복지부-의사협회 간의 의정협의체 1차 회의가 첫 첫만남이 상견례(相見禮)로 시작됐다.
이 의정협회체의 회의가 의료계로부터 주목받는 것은 당면한 여러 의료현안과 정책 등의 개선점을 찾겠다는 취지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4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해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9월 11일 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의협 최대집 회장이 의정협의체의 재개 필요성에 공감, 이를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됐다.

제1차 회의엔 복지부 측에서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등 5명과 이를 상대로 의료계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박홍준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 의정협의체가 새로 시작된 점을 고려, 협의체 운영 계획, 그간 양측이 제시한 논의 안건의 범위와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 데 주안점을 둬 상호의견이 교환됐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와 의협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수가 산정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되 국민과 의료인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 국민으로부터 의료인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무자격자 의료행위 근절, 전문가 평가제 등 의료인 면허관리 내실화와 함께 의료기관 내 안전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상호 협력, 보건의료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 박홍준 부회장(단장)은 의정 협의의 최대 관건은 정부의 의지라면서 첫 단추가 잘 꿰진다면 좀 더 협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첫 만남을 시작으로 상호 간의 진심을 확인,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제의했다.

이에 복지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단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정책을 이끌 낼 수 있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면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대책과 해결방안을 찾아내 이를 실행할 수 있게 활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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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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