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 배병준 전 사회복지정책실장(사진)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2대 원장에 선임됐다.
그의 임기는 1월10일부터 2022년까지 3년이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 10일 임시이사회에서 2개월간의 원장 공모와 외부위원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거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배 실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배 원장은 1966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 정책학 석사,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과 의약품정책과장, 서울식약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추천위원회는 "배 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폭넓은 시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적임자"라며, "뛰어난 국제적 감각에 국내외 산업계, 전문가 그룹과 갖춘 네트워크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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