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매출 7,697억, 영업익 528억 원'

상정된 '안건 총 3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

[보건타임즈]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연결매출액 7,697억 원, 연결영업이익 528억 원을 달성, 전기 대비 각각 8.8%, 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72기 정기주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영업실적을 보여 전기 대비 각각 8.8%, 4.5% 성장했다며 1주당 1,000원의 현금을 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선 제72기(2019년 1월 1일 ~ 12월 31일)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와 연결재무제표 승인한 것을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김민영 경영기획실장, 박성근 경영지원실장 재선임,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안건 총 3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주총회 의장 한종현 사장은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환경에 맞는 경영시스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과 정보경영시스템 ISO27001을 도입해 인증받았다"며 "올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체계적으로 적응해 변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책임경영시스템을 들여와 전 계열사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주요 종속회사 동아제약이 매출 4천억 원, 동아ST가 매출 6천억 원을 각각 돌파했으며 용마로지스, 수석, 동천수 등도 재무적으로 두 자리수 외형성장을 이루는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또 한 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1상을 개시했으며 동아ST가 개발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판매허가와 패치형 치매치료제의 국내 1상, 에스티팜이 에이즈치료제 미국 현지 1상을 각각 돌입하는 등 R&D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 경기도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의 밸류 커넥터로서 그룹 내부와 외부에서 가치를 찾아 연결, 통합하는 전사적 오픈 플랫폼을 통해 지속이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