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생리대 품질 모니터링 결과' 발표
[보건타임즈] 올해 시중에 유통되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생리용품) 등 총 385개 제품이 색소,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등 품질 점검을 한 결과 모두 적합,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자료 1, 2, 3)
또 벤젠, 포름알데히드, 스틸렌 등 대기 중에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60종의 검출량이 전 종 모두 인체 위해 우려 수준 이하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자료 조사대상 물질(VOCs 60종) 목록과 결과 1, 2)
생리용품 1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류 7종, 퓨란류 10종, 폴리염화비페닐류(PCBs) 12종 분석과 위해평가결과, PCB 81, 126, 169, 123, 189 5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단 7종에선 PCB 77, 105, 114, 118, 156, 157, 167이 검출됐으나 인체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생리대 제조업체 깨끗한나라, 보람씨앤에치, 에스에스케이, 엘지유니참, 웰크론헬스케어, 유한킴벌리, 제이투엘오에이치, 중원주식회사 등 8개사가 참여하는 생리대 정례협의체에서 VOCs 검출량을 자체 모니터해 안전 수준을 확인했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식약처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 공정한 광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리대 광고 자율운영 규칙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생리용품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VOCs 84종, 농약 14종, 다환방향탄화수소류(PHA) 3종, 아크릴산 1종과 2018년 프탈레이트류 15종, 비스페놀 A 1종 (2019년) 다이옥신류 7종, 퓨란류 10종 유해물질에 대한 위해평가를 해왔으며, 모든 위해평가에서 인체 위해 우려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강립 처장은 "생리대 안전성을 확인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비자 안심을 위한 품질 모니터링과 허위 과대광고 단속 등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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