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제8대 병원장에 최남용 교수(정형외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며, 3일 오후 4시 이 병원 별관 7층 강당에서 병원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남용 신임 병원장은 “대형화되는 수도권 대학병원과 경쟁하기 위해 각 진료과별로 가장 경쟁력 있는 전문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이며, 이를 위해 우수 의료진의 외부 영입 등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많은 준비를 거쳐 온 새 병원 건립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개원 47주년을 맞이한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1일 성바오로병원의 자산과 관리운영권이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에서 가톨릭학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성바오로병원은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5번째 직할병원으로 편입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게 됐다.
<주요 약력>
성 명 : 최남용
전문 진료분야 : 무릎(슬) 관절
소 속 :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의학박사
경 력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77)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수(1990~1992)
유럽 스포츠 정형외과 traveling fellowship(2000)
前 대한관절경학회 감사
前 대한슬관절학회 편집위원
前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의무원장
현 재 :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장 및 평의원
대한슬관절학회 평의원 및 감사
대한정형외과 학술편집위원
대한스쿼시연맹 의무이사
연 구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대한슬관절학회 등 국내학회 논문 30여편
Journal of Arthroplasty, Arthroscopy 등 국제학회 논문 10여편
주요분야 : 슬관절의 스포츠 손상(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 손상)
퇴행성관절염(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슬관절 연골 자가 이식세포 이식), 견관절(습관성 탈구, 회전근개 파열, 유착성 관절막염(오십견), 관절경 수술) 류마티스성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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