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송재성 前 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13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갖는다.
신임 송재성 원장은 1947년생으로 청주고,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1975년 행정고시 합격 후 약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보건의료행정가전문가다.
송 원장은 특히 복지부에서 국제협력관, 보건정책국장, 사회복지정책실 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과 조정·협상력, 조직 장악력 및 업무추진력이 탁월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송 원장은 건강보험 업무를 담당하면서 건강보험제도가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심평원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즉 그동안 지나친 규제중심에서 건강보험 급여 심사평가업무 합리화를 통해 의료의 질적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을 시키는 것은 물론 심평원의 조직관리와 업무를 효율화해 공정한 심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