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진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11월 2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주년 기념식에서는 대한피부과의사회의 창립과정 소개와 1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승경 회장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명실공히 국민피부건강 지킴이로서 피부과 전문의의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해 온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전문성 있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는 피부과의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을 발판 삼아 더욱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조백기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피부과의사회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대한피부과의사회 10주년 축하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야제에서는 10년 동안의 대한피부과의사회 역사 중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일을 정리한 대한피부과의사회 10대 뉴스도 발표될 예정이다.
10대 뉴스로는 △대한피부과의사회 창립 △대한피부과의사회(舊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로의 개명 △피부미용사사태 등이 선정됐다.
11월2일 개최되는 추계심포지엄에서는 IPL, 레이저 등의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예방법에 대해 원인과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며, 여드름 치료의 최신지견, 기미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등 피부과 영역에 대한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작용이 심하고 독하다는 사회적인 편견을 사고 있는 ‘피부과 사용약물’에 대해 다루는 ‘피부과 사용약물 제대로 알자’라는 치료 심포지엄이 계획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아토피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항바이러스제 등은 물론 임신 수유와 피부과 약들의 관계에 대한 고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