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부미용에 대한 갈등이 깊어 가는 가운데 피부과학 및 미용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상호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키로 해 화제다.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에 따르면 조만간 대한피부미용학회(회장 장경자)와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단체는 ▲피부미용에 대한 공동연구사업 ▲교수 및 연구자 상호교류 ▲각종 학술정보 및 간행물 등의 교환을 통한 정보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각 대학과 해당지역 피부과의원과의 산학협동 체결을 위한 지원사업 ▲학생 행사활동에 대한 공동지원 ▲공동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 단체가 이와 같은 폭넓은 상호 교류협력을 협의하기는 이번이 처음.
한승경 회장은“그 동안 양 단체가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적 역량을 키워온 만큼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피부과학 및 피부미용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 단체가 합의한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 단체는 아래와 같은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 피부미용에 관한 공동연구사업
- 연구, 강의 및 학술토의 목적의 교수 및 연구자의 교류
- 연구간행물 교환 및 서적의 편찬을 포함한 학술정보의 교환
- 연 1 회의 공동주체의 심포지움 개최
- 각 대학과 동지역 피부과의원과의 산학협동 체결을 위한 지원 사업
- 학생행사활동에 대한 공동지원
- 공동교육프로그램의 개발
- 학생 현장교육 이수프로그램 개발 및 이수자에 대한 민간자격부여
- 기타 협력분야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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