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뉴욕/LA지역‘미주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가했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의 첫 성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 미국인 리차드 인슬리(Richard Insley), 김현옥씨 부부가 안질환 치료차 안센터를 방문한 것.
이들은 아주관광(미국위치) 소개로 인연을 맺게됐으며, 한국인 부인과 함께 고국 방문을 계획하던 중 녹내장이 의심돼 성모병원을 찾았다.
인슬리씨는 안과 문정일 교수 진료와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특별히 녹내장이 의심되지 않는 것으로 진료가 마무리됐다.
인슬리씨는 성모병원의 규모, 진료체계 및 서비스, 비용에 무척 감탄했으며, 앞으로 본국에 돌아가서 성모병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인 김현옥씨는 “미국의 보험으로는 의료비용 걱정으로 병원방문이 쉽지 않고, 이런 서비스의 진료를 받으려면 보험이 있더라도 추가 부담금이 상당하게 부가된다. 고국의 의료 우수성을 돌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돌아갔다.
병원관계자는 “미국 현지보다 저렴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돌아간 이번 사례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이민자와 거주자들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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