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인 공액리놀레산(CLA) 을 제조업 또는 수입업을 득한 영업자는 누구나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공액리놀렌산(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이란 홍화씨로부터 추출한 것으로 이중결합과 단일결합으로 구성된 필수지방산이며, 과체중의 성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갖고 있는 원료다.
식약청은 올해 3월에도 건강기능식품 공전 전면 개편 시 3개 품목(목이버섯, N-아세틸글루코사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공전에 등재한 바 있다.
공액리놀렌산(CLA)은 2006년도부터 영업자가 개별적으로 인정을 받아 현재 11개 업체가 영업중에 있으며, 이번 입안예고(안)은 내년 1월 19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후 내년 상반기에 고시 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안전성 기능성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자료를 영업자가 제출하지 않아도 건강기능식품공전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하면 영업자는 제조/수입할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유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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