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부회장(사진 좌)이 회장으로 승진되는 등 보령제약그룹이 2세 체제로 개편됐다.
이번 인사는 공격적인 경영을 위한 전진배치를 통해 마케팅 및 R&D부문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첨을 맞춰 2009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령제약은 2일 밝혔다.
이번에 보령제약 회장에 승진한 김승호 전 회장의 장녀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전 부서를 두루 거쳐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에 승진한 김승호 전 회장(사진 우)의 4녀 김은정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다.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등의 의류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메디앙스를 유아업계 선두기업으로 이끌었다.
이밖에 보령제약 전문(영업마케팅본부장)외 4명이 승진했다.
◇전무 승진 ▲영업마케팅 본부장 김영하(金榮夏) ▲메디코마케팅본부 전용관(全容寬) ◇상무 승진▲중앙연구소장 단현광(段鉉光)
◇상무보 승진 ▲전략기획실장 이훈규(李勳珪)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김지한(金知漢)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