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학자가 미국 임상약물학 교과서에 집필자로 참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배치운 교수.
배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출판된 임상약물학 교과서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Principles to Practice: Expert Consult’(엘스비어(Elsevier)社) 2009년판의 Chapter 52. Anxiety disorder를 집필했다.
이 교과서는 저명한 기초의학자 및 임상의사들이 임상약물학의 기초에서 실제 임상 적용까지 최신 학술자료 및 전문가 견해를 중심으로 집필한 내용으로 의과대학생, 전공의 및 임상의사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 교수는 이 책에서 불안장애의 병태생리 및 주요가설, 질환의 임상경과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해 광범위한 최신자료들을 기술했다.
최근 미국듀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겸임 부교수로도 임명된 배 교수는 임상정신약물학 및 정신유전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03년부터 7년 연속 등재되는 것을 비롯해 Marquis Who’s Who, ABI, IBC 등 세계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는 등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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