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일본 실버세대를 겨냥한 의료관광 사업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시니어파트너즈(대표 정성일), 예치과 병원(병원장 박인출)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의원까지 포함해 전국 곳곳에 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와 예메디컬그룹(병원장 박인출/예치과병원, 예성형그룹)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예메디컬 빌딩에서 국내 최초로 일본 실버세대 의료관광을 겨냥한 사업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시니어파트너즈는 파트너사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이 다져 온 30만 고객과 시장을 확보하는 한편 예메디컬 그룹의 안티에이징 의료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시니어파트너즈는 근래 등장하는 의료관광과 차별화로 ▲일본 파트너사가 직접 모집·홍보활동을 하는 등 확실한 고객 시장 확보 ▲실버 세대를 핵심 대상으로 선정해 안티에이징으로 시장을 분명히 했다는 점 ▲성형·피부·치과 등 안티에이징에 가장 적합한 예메디컬 그룹이 참여한다는 점 ▲일본 내 실버포탈을 통해 서비스 내용을 전하고 고객이 재생산되는 점을 꼽았다.
이와함께 이 회사가 위기요인이 대응할 작고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성공형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는 점과 기술·가격경쟁력은 물론, 회원 확보를 차별화된 이유로 주장했다.
또 한국 시니어파트너즈는 일본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한일 실버세대의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등 의료관광 사업을 둘러싼 우호적 환경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데다 예메디컬의 기술과 명성이 현지에 알려져 성공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시니어커뮤니케이션의 포탈 사이트 스테이지 007는 약 30만명이며, 남자회원 55%, 여자회원 45%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세대 인터넷 인구의 대부분이 상당한 경제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마케팅에 유리한 요소로 알려졌다.
안티에이징 상품은 스킨케어로부터 칼을 사용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내는 주름제거,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 등 쁘띠성형, 10일간의 깜짝 치아성형, 치아 마모회복 등과 통역 코디네이터를 이용한 전문적인 의료 상담통역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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