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원장 태석)이 지난 30일 입원환자 위문공연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회장 장세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해 새터민 봉사단 공연단 10여명이 동해병원을 방문해 고향의 봄, 아리랑, 휘파람 등 노래 15곡을 들려줬다.
장세택 회장은 “새터민들과 입원환자 모두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에 이번 공연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준비에 힘써주신 새터민들을 비롯해 태석 원장님과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장에는 김학기 동해시장, 김원오 동해시의회 의장 등이 방문해 입원환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공연을 준비한 새터민들과 병상생활 중인 환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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