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김승협 서울의대)가 학회지의 SCI등재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음파의학회는 현재 1년에 4번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고, 학진에 등재된 지 5년이 넘어선 만큼 SCI 등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회지의 표지를 변경했고, 내부 포맷도 SCI에 맞는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
초음파의학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국문잡지를 그대로 SCI등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명목상으로 올라가 있는 외국편집인보다는 국내에 실력있는 편집인들을 중심으로 재정립해 도전한다는 것이다.
김승협 이사장은 “20년이 된 학회지인만큼 변화가 필요해 SCI등재도 추진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내용들을 일관성 있고 SCI에 맞는 형태로 도전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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