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센터장 김영진 전남대병원장)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시연회 및 이동응급처치체험관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기도폐쇄, 성인CPR, 유아영아 CPR 등 광주운천초등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교육 시연회도 열린다.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1339)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보건관련 공무원, 소방, 경찰, 군, 응급의료기관, 보건교사 등 심폐소생술 교육과 기업체, 학생, 예비군,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약 2만명 이상에게 무료 응급처치교육을 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광주광역시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장비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이동응급처치체험관 차량은 성인평가용 CPR마네킹, 평가용 마네킹, 교육용 마네킹, 교육용 AED트레이너 등 총 6종 65개 마네킹을 적재하고 있으며, 58인치 PDP를 장착해 교육용 영상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진 센터장은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이동응급의료교육 체험관은 학교 및 학교 및 일반인, 응급의료종사자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보급하는데 매우 의미 있고 필요한 교육시스템이다”며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기관을 비롯한 보건관계기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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