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2년 개원을 목표로 총 250억원 규모의 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시설비, 장비비 및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된다.
병원측은 국가보조금과 자체 투자를 통해 이 센터를 단독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즉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 한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설계해 환자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기관 내 의사의 치료숙련도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 제공 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수행, 질환에 대한 예방치료 등 구역 내 의료 관련 인력교육사업은 물론 환자-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센터 선정을 통해 의료인의 질적 향상도 도모 할 수 있어 지역 의료계의 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