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을 축하하는 포스터가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게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이를 통해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찾는 환자를 비롯해 보호자 등을 상대로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사실을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다라 한의협은 포스터 제작이 끝나는 9월 초부터 전국에 있는 회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한의협에 따르면 포스터에는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이며, 우리민족의 큰 경사이며 세계가 인정한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독창성, 이제 한의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다’라는 홍보문구를 담았다.
이에 김현수 회장은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비단 한의계만의 기쁨이 아닌 우리 국민 모두의 경사”라며 “동의보감 등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낸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스터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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