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업협회가 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영양성분전면표시제(오른쪽 아래) 도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김천주)소속 소비자단체들과 조찬간담회(사진 왼쪽)를 가졌다.
이날 식품공업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식품산업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식품정보의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영양성분 표시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 소비자에게 영양정보의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조찬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순복 사무처장,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이혜영 팀장,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사무총장, 한국YMCA전국연맹 임은경 팀장 등 6명을 비롯해 CJ제일제당(주) 김창민 상무, 롯데 박형환 이사, 코카콜라 허영석 이사, SPC 조봉민 상무, 농심 남성호 팀장 등 5명, 협회 김용현 업무이사 등 7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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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업협회(회장 : 박승복)에 따르면 이들은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를 기본원칙으로 삼아 소비자의 편익 극대화를 위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영양정보 제공을 위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수치의 포장지 전면에 표기, 현행 의무표시 대상인 9가지 영양성분을 모두 표기, 소비자 스스로 본인 하루 전체식단을 고려해 선택하도록 교육홍보 활동, 식품 간 비교가 용이하도록 식품업체의 자율적 참여, 사회 구성원간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 등에 합의했다.
영양성분전면표시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사실적이고도 객관적인 영양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올바른 식품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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