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성(사진) 現 고대안암병원장이 차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내정됐다.
고려대학교 재단은 지난 18일 차기 의료원장으로 손창성 현 안암병원장을 지명하고 9월중 인증을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심을 모으던 고대의료원장에 대한 인선은 어느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종투표가 남은 상황이지만 대세는 이미 손창성 병원장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최종투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9월 30일 이전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손창성 병원장이 최종투표를 통해 인준을 통과하면 오는 10월 1일부터 2년간의 의료원장 임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창성 차기 의료원장 내정자는 고대안안병원장을 맡아 외래실적향상, JCI 인증 등 병원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보여 의료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차기 의료원장 내정자는 1977년 고려의대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고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했고, 2007년 11월부터 고대안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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