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마련한 연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연구성과 등을 공유해 연구자간 연구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양대학교 김창경 교수는 ‘Nano-Bio imagineering’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는 ‘진화생물학과 의학의 통섭’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진수 원장은 “특강과 초청강연 모두 최고수준의 강의였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김창경 교수의 강의를 통해 기존에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립암센터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해 연구자 교류 및 친교를 쌓을 수 있도록 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우수포스터 발표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진수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암 연구와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의 모든 연구자들을 위한 축제로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연구자들 간 정보교환을 통해 협력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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