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2월 8일 금년 하반기 고객가치경영을 위한 고객만족경영혁신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09년 고객만족을 위해 시행한 CS운영실적 등 심평원의 업무실적과 올해 7월부터 외부용역을 통해 고객만족컨설팅 결과 분석·제시된 2010년 CS전략체계 및 과제,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평원은 지난 4월 콜센터 개소식 이후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수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개원의협의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심평원동우회, 약사회 등을 포함, 사이버자문단 262명에서 현재 656명으로 확대하고 정보제공 및 자문의견 수렴 등의 자문단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심사사전예고제를 좀더 활성화해 평균치 수준을 알려주고 직접 방문·지적해 시정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착오와 부당율이 낮아지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였고, 선택진료비 환불건과 같이 진료비확인신청에서 환급결정이 되는 사항들은 국민이 요청하기 전에 심평원에서 먼저 제도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송재성 원장은 요양기관에 대해 객관적으로 공정하고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어떻게 잘할수 있을까 한해동안 노력해왔으며, 내년에 보강할 사항에 대하여 고견을 듣는 자리로서, 국민건강에 중대한 문제인 중복투약, 병용금기 등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으로 DUR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마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심평원에서 추진·개최하는 각종 위원회는 원칙을 준수하여 최대한 공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총 국민의료비 절감대책 관련 질의에 대하여는 심사·평가를 통한 급여비용 관리, 진료비확인요청제도를 통한 비급여비용 관리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와 주치의 제도, 약제비 등 종합적 연구를 통한 재정절감 방안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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