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논문이 세계최고내시경학회지 표지논문으로 채택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클리닉 강대환, 김형욱 교수.
강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은 ‘담도암에 새로운 디자인의 스텐트를 이용한 양측 담도배액술(Usefulness of slimmer and open-cell-design stents for endoscopic bilateral stenting and endoscopic revision in patients with hilar cholangiocarcinoma)’로 세계최고의 내시경 학회지 중 하나인 GIE(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관심 있게 다루어야 할 논문으로 다루고 있다.
표지논문은 전문학술지에서 가장 흥미로우며 학문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내에서 Gastrointestinal Endoscopy지에 논문이 표지논문으로 채택된 것은 처음이라 관심도는 더 높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논문을 통해 담도암 치료에 새 지평을 여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다고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5월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인 ‘간담도질환 치료 병원 특성화 연구센터’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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