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은 기획재정부의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 R&D세제지원 대상기술 중 원천기술 분야 대상기술로서 18개 분야 45개 기술에 화합물의약품 혁신형 신약후보물질 분야의 신약후보물질 발굴기술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포함이 되지 않은 '제약산업 신약R&D 세액공제 대상 원천기술 아이템' 신규 발굴을 위해서 1월 18일부터 20일 사이 국내 제약산업계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신약조합은 이를 근거로 1월 22일자로 보건복지가족부에 4개 분야 8개 기술아이템이 세액공제 대상기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식 건의했으며, 이후 공문과 수요조사 자료 제출을 통해서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를 통해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했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이강추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모의 영세성과 취약한 수익구조를 탈피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약 등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이 절대 필요한 상황에서 연구개발투자비에 대한 조세지원 비율 대폭상향조정(당기 R&D의 25%, 중소기업은 35%, 2012년까지 일몰제로 운영)을 통해서 제약산업이 갖는 영세성을 일부 나마 극복함으로써 신약연구개발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도록 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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