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이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설을 맞아 오랜 시간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용산병원의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용산 역사에 직접 나와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검사 등 간단한 무료검진을 통해 귀성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 있다.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는 “오랜 시간 기차를 타고 원거리를 여행하는데 있어 특히 노약자분들은 자칫 건강에 무리가 올수도 있는데 사전에 간단한 건강 체크만으로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고향을 찾는 분들이 건강하게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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