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들이 의사, 간호사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대구로병원 81병동에 욕창으로 입원하고 있는 84세 환자의 가족들.
이들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 병동 의사와 간호사 모두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이번 선물을 전달한 환자 가족들은 “평소 꼼꼼하고 세심하게 치료해주면서도 항상 가족처럼 친근하게 대해주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입원생활동안 불편한 사항이 없을 정도로 신경써주셔서 뭔가 작은 선물이나마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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