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이 최근 이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병원 각 부서의 QI정보 공유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8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축병원 개원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2009년 한 해 동안 진행된 QI활동 및 개선된 업무프로세스와 의료의 개선활동을 알리기 위해 각 부서별로 제출된 QI활동 20개 과제 중 예심을 통해 본선에 오른 9개의 활동결과가 발표됐다.
심사결과 응급의료센터의 ‘CP적용을 통한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을 위한 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내과중환자실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생아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중앙공급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상림 병원장은 “QI활동은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다”며 “사소한 것에 대한 주의야말로 진정한 고객만족을 향한 길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QI활동으로 만족하지 말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고객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시스템화 해 줄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응급센터, 우수상은 내과중환자실과 진단검사의학과, 장려상에 신생아중환자실, 인공신장실, 중앙공급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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