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오병훈, 연세대의대)가 안정적인 학회 운영토대를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회는 지난 2월 4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회 업무를 시작한 것. 그동안 학회는 고정된 사무실이 없어 임원들을 따라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6월 4일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실 구입을 결의한 후 정신과내 분과학회 중 처음으로 22평형대의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
학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철저한 회원관리 ▲각종학술대회의 개최 ▲인증의 시행 및 수련병원 관리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 ▲자료의 지속적인 보존 ▲안정적인 재정상태 유지 등이 가능해졌다.
오병훈 이사장은 “사무실 구입에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입됐지만 보다 안정적인 학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사무실 구입을 계기로 회원들간의 학술교류와 친목도모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노인정신건강증진 핵심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전직 이사장을 비롯해 오병훈 이사장, 조맹제 차기이사장, 전현직 임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 오른쪽부터 김도관 학술이사, 오병훈 이사장, 이동우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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