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치과 기자재 전시회인 SIDEX 2010이 오는 25일 부터 27일 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치과자재전시회는 동북아시아의 허브 전시회로서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고 국제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최신의 신기술과 임상 흐름을 살펴볼 50여개의 다양한 학술 강연과 750여 부스 230여 업체가 참여로 마련된 전시장은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치과계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용)가 공동 주관하는 SIDEX는 1년 단위로 조직위원회(원장 임학래, 정철민)를 구성,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유수의 국제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3층 Hall C, Hall D, 장보고 홀, 컨퍼런스센터 등에 마련돼 규모나, 다채로운 강연회등 국제대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WDEA와 해외 홍보 공조에 주력해 바이어와 해외인사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업체들도 SIDEX 국제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국내 제품들의 수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SIDEX 2010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 고급 승용차, 상품권 등 경품들이 준비돼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조직위원회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전시 참여업체, 참관객 등에게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해 SIDEX의 참여도를 확대,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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