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13일(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생물의약품(인태반 원료의약품) 수입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란 해당업체가 시설 및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점검사항을 자율적으로 확인하여 그 결과를 식약청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6월 말 종료된 2010년도 자율점검의 운영결과 및 미흡사항을 지적하고 자율점검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또한 수입업체에 나타나는 공통 미흡사항과 약사관련법령상 수입자 준수사항도 이번 교육의 내용에 포함되며, 예년과 같이 자율점검결과에 대한 신뢰성조사 실시 계획도 전달할 예정이다.
신뢰성조사 결과 자율점검이 부실한 것으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업무정지처분 등 행정처분조치가 이뤄진다.
식약청은 생물의약품 수입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역량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며, 교육 중에 업체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하여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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