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하고, 건강보험 상반기 총진료비가 2조4,113억원(12.6%) 증가한 21조52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입원진료비 7조1,978억원, 18.2%(1조1,063억원), 외래진료비 8조6,504억원, 10.6%(8,306억원), 약국비용은 5조6,739억원, 9.1%(4,743억원) 증가해 입원으로 인한 진료비가 상반기 진료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
<총진료비 변화 추이>
(단위 : 천일, 억원, 원, %)
질병 소분류별 진료실적은, 갑상샘암 질환의 총진료비는 814억원으로 23.4% 증가하였으며, 진료인원은 13만5,051명으로 23.6%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10.1%를 차지하는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6조7,614억원으로 15.5%(9,086억원)증가해, 전체진료비의 3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 총진료비(2조7,533억원)가 21.4% 증가하였고, 그 중 요양병원의 총진료비(7,953억원)는 30.2%, 종합병원의 총진료비는(3조2,316억원)는 19.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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