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돈을 쓰는 부처로서 경제부처라 불리기도 하지만 앞으로 돈을 벌기도 하는 부처로서 경제부처로 분류되도록 하렵니다"
최근 진수희 장관은 복지부가 돈을 쓰는 부처에서 돈을 버는 경제부처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진 장관은 2010 외국인환자 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진 장관은 또 올해 건강관련 해외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며 세계의료관광이 매년 15%가량 성장하고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의료관광은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2015년까지 해외환자 3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으며 목표치 달성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 100개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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