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병원이상의 종합정보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91%로 지2009년보다 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종합전문 8곳, 종합병원 44곳, 치과병원 2곳, 한방병원 2곳 등 종합병원이상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정보서비스에 대한 off-line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환자의 만족도가 91%로 높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종합정보서비스란 요양병원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해 제공해온 맞춤형 종합정보에 따라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심사와 사전예방적 기관관리?를 병행하는 제도다.
종합정보서비스에 대한 유용도는 89%로 대체적으로 유용도가 높았다.
방문서비스의 경우 유용도가 100%로 나타나 방문서비스를 통한 사전안내효과가 컸다.
또 ‘2009년 의료서비스 제공한 41개 기관과 ’지난해 상반기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후 중점관리지표 개선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95%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종합정보서비스의 자율적 진료행태 개선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요양기관마다 전담팀을 구성, 종합정보서비스 관련 제반사항을 담당하게 하고 요양기관과 대화창구를 일원화시켜 문의사항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종합정보서비스는 ‘2009년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 만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치과나 한방병원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올해도 요양기관의 자율적 적정진료와 진료비 심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을 더늘려 55곳을 상대로 종합정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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