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부터 관내 7개 공공 의료기관에 결핵전담간호사를 확대, 배치시켜 모든 결핵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관내 난치성 결핵 환자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7개 공공 의료기관에 결핵전담간호사를 확대 배치시켜 민간·공공 결핵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 다제내성 결핵환자가 진료비 과다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결핵환자 진료비의 본인부담금10％(산정특례)중 50％를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입원명령을 받은 결핵환자의 입원비 법정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또 최저생계비 300％ 미만인 자의 부양가족 생계비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입원명령을 받은 결핵환자 또는 보호자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보건소는 결핵감염 위험요인, 발병 요령등에 대한 홍보사업으로 결핵발병 고 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