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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한빛맹학교 황경선 교감(좌)와 비앤 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이오디오북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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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9일 한빛맹학교에서 오디오북 전달식을 갖은 뒤 단체 촬영하고 있다. |
비앤 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9일 오전 시각장애 특수학교 한빛맹학교(교장 김양수)를 찾아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목소리를 담아 제작한 명작동화 오디오북(녹음도서)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비앤 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난 5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벌여온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비앤 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유아동복 브랜드 MOCH에서 후원한 아동용 가방과 넥타이 등 각종 의류와 캠페인 에코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비앤 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에 따르면 오디오북은 기업에서 제작 후 완성된 제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던 종전 관례와는 달리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또 영화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가 빨간 망토와 피노키오 등 각종 명작동화 녹음작업과 오디오북 화보 촬영에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 아동은 물론 일반 어린이들이 흥미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질을 높였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책을 읽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종류나 수에도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한빛맹학교이외에 장애아동보육시설, 위탁가정, 특수교육 시설 등 오디오북을 신청하는 모든 기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사회공헌팀 메일(oxy102@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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