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이 지난 23일 원내 본관 4층 한마음 홀에서 지역사회와 우호적인 신뢰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과천시새마을부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협약은 과천시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과 한림대성심병원 주요 보직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협약식과 ▲건강강좌 ▲건강검진 ▲병원투어 순으로 치러졌다.
산부인과 강정배 교수는 ‘중년 여성의 건강 ; 갱년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 뒤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식과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강의 후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별 백혈구와 적혈구,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등의 정확한 수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이와 함께 외래와 검사실, 입원실 등 병원 내 주요 시설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소개하는 병원투어를 가졌다.
이희자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병원’하면 생소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친근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양 측이 보유한 각종 인프라 활용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과천시 주민으로 구성된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전국적으로 전개된 SMU4대 중점운동 추진실적 평가에서 글로벌 코리아 부문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훈장(자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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