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지난 11일 특허청으로부터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에 대한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DUR은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의사나 약사가 부적절한 약물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국민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운영이 시작돼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96%가 사용하고 있다.
심평원이 연말까지 대부분의 요양기관이 DUR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전자심사시스템’에 이어 2개의 정보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