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일부터 '식품안전 교육명령‘과 ’수입식품신고 대행자‘ 제도가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식품안전 교육명령’ 제도는 수입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수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부적합 식품을 수입하다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는 의무적으로 식품 안전 교육을 3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부적합 수입식품 등의 원인규명 ▲부적합 수입식품의 개선조치 ▲식품위생제도와 식품위생관련 법령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교육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에서 실시한다.
또 ‘수입식품 신고대행자’ 등록 제도는 수입자를 대신해 식품 등 수입신고업무를 하는 대행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컨설턴트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자격요건은 식품안전 전문교육기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식품안전교육과정(4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등록해야 된다.
대행자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관리제도 ▲수입신고 절차 및 방법 ▲식품 등의 표시기준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기준과 규격 등 수입신고 대행에 필요한 사항이다.
교육일정과 장소 등은 ‘식품안전 교육명령’의 경우 한국식품산업협회(www.kfia.or.kr), ‘수입식품신고 대행자’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www.kohi.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제도는 지난해 6월 7일 근거규정이 식품위생법에 신설됨에 따라 세부적인 절차와 교육기관 지정 등이 마련, 시행하게 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