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초 식약청 고위공무원 4명의 승진 인사가 단행된다.
이에 따라 위해예방정책국장에 양진영 기획재정담당관, 대구식약청장에 김형중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에 강신정 경인센터장, 이영자 부산센터장은 식약청을 떠나 농진청에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파견 나갔던 김광호 부이사관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으로 복귀한다.
이들의 인사는 7일 행안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 관계자는 "고위공무원 승진 인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거의 확정된 상태이며, 이변이 없는 한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이들 빠진 자리는 과장급 인사 승진으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국과장급 승진인사는 이달 말 경 확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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