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수입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을 최대 15개월까지 늘려 전국 병·의원 등에 유통시켜온 판매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식약청은 수입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경기 안양시 소재 ‘(주)골든라이프코리아’ 대표 지○○(남,41세)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 지 씨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주)골든라이프 코리아’를 통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 중 유통기한이 임박한 ‘항산화 골드’ 등 5개 제품의 유통기한을 2개월부터 15개월까지 늘려 변조한 뒤 전국 병․의원 등에 약 2천 개(판매가격 약 7천만 원 상당)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낫다.
서울식약청은 유통기한 변조 제품 1만여 개(소비자가격 약 6억 원 상당)를 판매목적으로 보관 중인 것을 적발, 압류 조치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식·의약품 위해사범을 강도 높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