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17일 팔래스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컨퍼런스 Inter-Biopharm Alliance 2012 1st Anniversary Ceremony of Korea Biomedicine Industry Association을 진행했다.
오전 개막식에 참석한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창립 격려사에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협회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튼튼한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항상 함께하는 건실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안도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연평균 17%의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산업에 대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 규제 합리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 제약 7대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업무 추진 방향으로 △정부의 경쟁력 제고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정부와 산업계 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가교 역활△기업 간 상생을 위한 노력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꼽아 설명하며 “협회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위르겐 케닉 유럽상공회의소 보드멤버이자 머크코리아 대표가 유럽의 바이오의약품 시장현황 소개를 발표했다. 남승헌 셀트리온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 시장현황과 글로벌 개발 및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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