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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비약 13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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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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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정 500mg |
| 타이레놀정 160mg |
|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 |
|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
| 어린이부루펜시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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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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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콜에이내복액 |
| 판파린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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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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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제정 |
| 닥터베아제정 |
| 훼스탈골드정 |
| 훼스탈플러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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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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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쿨파프 |
| 신신파스아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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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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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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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자신이 사는 인근 슈퍼나 24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가지 효능의 13개 가정상비약을 살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5일 열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원회 3차 회의에서 판콜에이내복액, 베아제정 등 13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사제, 제산제 등은 편의점 판매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최종 확정된 품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날 확정된 약국외판매 의약품 중 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 판파린티정 등 2개 품목, 소화제는 베아제정과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등 4개 품목이 확정됐다.
해열진통제로는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정 160mg, 어린이용타이레놀정 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등 5개 품목이 포함됐다.
파스 류는 제일쿨파프와 신신파스아렉스 등 2개 품목이 판매대상에 올랐다.
위원회는 약국에 유통되는 일반 약 중 유통량이 가장 많은 2개 브랜드를 먼저 선정했다.
이들 브랜드의 약들은 안전상비약 지정기준 부합 여부를 검토한 뒤 대상을 골랐다.
13개 약은 오남용으로 생길 내성 발현, 습관성·중독성·의존성 유발 여부, 임부·영유아·노인 금기약물 여부 등 '안전성 기준'이나 허가, 국민에게 널리 알려졌는지 여부, 광범위한 판매 필요성 등을 점검한 결과 '일반 기준'에 부합하는 의약품이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회의 중에 나머지 지사제, 제산제 등을 슈퍼 편의점 판매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지만 최종 확정된 품목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참석 위원들의 건의를 수용해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의 사용실태 등을 중간마다 점검한 뒤 1년 후 선정된 의약품 품목을 재조정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또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참여하는 제약사 등과 협력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피해구제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이번 3차례 회의에 의학계, 약학계, 보건정책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품목이 정해진 만큼, 포장단위, 표시기재 변경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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