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에 김건상 국시원장이 점쳐지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일 선출위원회를 열고 새 인증원장에 지원한 후보 중 김건상 국시원장을 1순위, 서동엽 전 경찰병원장을 2순위로 잠정 결정하고 이달 말 이사회에서 의결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현재 이사회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김건상 명예교수(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인증원장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원장에 임명되면 2013년 10월 25일까지 전임 원장의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연임(3년)이 가능하다.
김 후보는 서울의대 졸업 후 중앙대의료원장, 방사선의학회 이사장, 초음파의학회 회장, 의학회장, 국시원장(현)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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